배스킨라빈스, 미래형 디지털 매장 '서초우성점' 오픈

배스킨라빈스는 서울시 서초구에 디지털 콘셉트 매장 '서초우성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초우성점은 매장 내 포스터·메뉴·가격표를 모두 디지털 화면으로 구현한 '페이퍼리스'(종이가 없는) 매장이다. 매장 내 화면을 통해 온라인 반응·행사 내용·실시간 인기 제품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매장 분위기도 특색있게 바꿨다.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분홍색과 은은한 우드톤의 소재를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물 외관에는 아이스크림 주문 시 제공하는 '분홍색 플라스틱 스푼'을 재활용한 타일을 붙였다.

배스킨라빈스는 내달 서초우성점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연계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장 디지털화를 통해 공간에 혁신을 담고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서초우성점을 시작으로 뉴BR 콘셉트를 직·가맹점에 적용해 더 즐겁고 스마트한 배스킨라빈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