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비트코인 10% 넘게 급락…조정 장세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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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3년만에 2000만원대를 돌파한 18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 2020.11.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상최고가를 회복중이던 비트코인이 26일 하루만에 10% 넘게 하락중이다.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다 조정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인 25일 1만9474.87달러를 넘어서서 2017년 12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1만9665달러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코인데스크에서 한국시간 26일 오후 7시 10분 현재 비트코인은 10.64% 내린 1만7145.34 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더리움은 15.32%, XRP는 23.08% 각각 떨어지며 하락폭이 더 크다.  

이날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1000달러 넘게 즉, 6% 이상 하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연일 폭등장을 기록했기에 급속한 조정 장세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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