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리 초등학교서 8명 확진…해당학교 관련 10명째
-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26일 이 학교 고학년 1명, 27일 양주 거주 교사 1명 확진
704명 전수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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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8일 소흘읍 송우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명과 교사·교직원 3명 등 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포천 119~126번) 중 학생들은 모두 저학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 26일 이 학교 고학년인 A학생(포천 118번)이 확진된 데 이어 27일 이 학교 교사 B씨(양주시 79번)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접촉자들에 대해 검사를 벌였고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이 학교 관련 최초 확진자인 A학생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관련 70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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