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18득점' BNK, 고아라 분전한 하나원큐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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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진안이 1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WKBL 제공) © 뉴스1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5할 승률을 맞췄다.

BNK는 19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67-59로 이겼다.

2승2패를 기록한 BNK는 3위로 뛰어올랐고, 1승2패가 된 하나원큐는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진안이 18득점 9리바운드로 김진영(14득점 11리바운드)과 함께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안혜지(1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소희(18득점)도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에서는 고아라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0리바운드(10득점)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고아라는 개인 통산 100블록 기록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나원큐는 리바운드 수에서 46-37로 앞서고도 외곽이 꽉 막힌 탓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하나원큐는 3점슛 21개를 던져 단 2개만 성공했다. 성공률 9.5%. BNK의 3점슛 성공률도 25%(5/20)로 높지 않았지만 하나원큐를 꺾기엔 충분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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