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기본소득 보장‧법제화 요구” …농민기본소득추진 강원운동본부 출범

농민기본소득 법제화를 요구하는 농민기본소득추진 강원운동본부가 7일 강원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강원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에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 농민기본소득 보장과 입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가치, 농민의 권리를 반영해 보편적 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조속히 입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원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향후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입법화를 위해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국회에 입법 청원을 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농업, 사회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허영 의원과 최문순 도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서면 축사로 강원운동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