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중간고사 전까지 수업 전면 비대면 전환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9월15일부터 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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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삼육대가 2학기 중간고사 전까지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다.

삼육대학교는 21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2학기 수업운영 원칙 변경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업운영 원칙 변경에 따라 삼육대는 중간고사 전인 오는 10월19일까지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삼육대는 "당초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라며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방침을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개강 3주 차인 오는 9월15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또한 중간·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과목 특성에 따라 온라인 시험도 가능하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 형태는 별도로 공지한다.

오복자 삼육대 교무처장은 "재학생 학습권과 안전, 학사운영 안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면서 "2학기에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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