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화물선 때문에 '기름범벅'...신혼여행천국 모리셔스는 어디에?


                                    

[편집자주]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 앞바다가 시커먼 기름범벅이 됐다. 모리셔스는 에메랄드빛 해변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꿈의 신혼여행지' '지상낙원'으로 꼽히는 곳.

비극은 지난 6일 일본 화물선 와카시오호에 적재됐던 기름이 유출되며 시작됐다. 와카시오는 중국에서 기름 4000톤가량을 적재하고 브라질로 향하던 중 지난달 25일 산호초에 걸려 좌초됐다. 현재 약 1000톤가량의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사고가 난 곳은 블루베이 해양공원 지역으로, 산호초와 희귀 어종이 가득한 곳이다. 유출 기름이 해변으로 밀려들며 낙원은 순식간에 검은 실낙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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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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