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점 랠리' 코스피, 장초반 1% 상승 2330선…코스닥도 올라

달러/원 환율 3.4원 내린 1185.4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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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가 6일에도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하며 2330선에 올랐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고 시간 외 지수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5일)과 비교해 20.90p(0.90%) 오른 2332.76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홀로 19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1553억원, 3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4.48%), 삼성바이오로직스(1.65%), 삼성전자(1.58%) 등이 오르고 카카오(-2.02%), 삼성SDI(-1.50%), LG화학(-0.3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17%), 철강금속(1.66%), 유통업(1.70%) 등은 상승하고 음식료업(-0.41%), 서비스업(-0.29%), 의료정밀(-0.2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6.22p(0.73%) 상승한 853.5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03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3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55%), 씨젠(1.55%), CJ ENM(1.28%) 등은 상승하고 제넥신(-0.68%), 셀트리온제약(-0.3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8.49%), 제조(1.52%), 종이·목재(1.49%) 등이 오르고 오락·문화(-0.61%), 디지털콘텐츠(-0.58%), 출판·매체(-0.40%) 등은 떨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185.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디즈니의 실적 호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양책 합의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9%, S&P500지수는 0.64%, 나스닥지수는 0.52% 올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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