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부산 고교생 300명 찾아 '병역진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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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이 5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현장을 방문, 전문상담관의 상담하는 모습을 학교 관계자와 함께 보고 있다. (병무청 제공) 2020.8.5/뉴스1

병무청은 5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병무청 누리집에서 사전 직업선호도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이 외에 병역이행 절차 등에 관한 설명회와 퀴즈 골든벨, 복무 중인 병사들이 들려주는 군복무 이야기 영상 등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가졌다.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는 군복무가 학업과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자가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 학업 또는 경력이 사회진출 시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병무청은 지난달부터 서울지방병무청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권역별(영남·충청·호남권)로 확대해 나가고,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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