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충남대병원에 설치

대전시-충남대병원 알레르기 예방 관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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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알레르기 질환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충남대병원에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 뉴스1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이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시는 알레르기 질환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충남대병원에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아토피·천식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충남대병원에 위탁 운영되는 센터는 우선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등 관련 질환 전문의의 협력을 받는다. 또 교육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팀을 이뤄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알레르기 질환 맞춤교육은 대전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교육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교육상담, 유선상담 모두 가능하다.



센터는 또 올해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5개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천식응급키트’를 배포하는 한편 알레르기 질환 응급상황시 대처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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