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정용화에 족집게 강의…'동그라미 꿀팁'에 대폭소


                                    

[편집자주]

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 뉴스1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가 정용화에게 족집게 강의를 해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가수 김연자는 '블링블링'이라는 곡으로 족집게 랜선강의를 시작했다.

김연자는 "도입부 다음에 악센트를 넣어서 포인트를 줘야 한다"며 "정박자보다는 악센트로 치고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밴딩'이라는 전문용어를 썼고, 김연자는 "아~ 밴딩이라 그래요? 아이고 학생 고맙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악보를 보면서 악센트마다 동그라미를 쳐주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특히 동그라미 크기를 다르게 하는 섬세함이 웃음을 더했다. 정용화는 "동그라미를 잘 봐야겠다"며 웃었다.

정용화가 "녹음할 때도 동그라미 치면서 하셨냐"고 물어보자, 김연자는 "그렇다. 원래 다 쳐야 되는데 시간 없어서 넘어가겠다"고 대답했다.

영상으로 지켜보던 정용화는 다른 트로트 가수들에게 "저 동그라미를 15분간 치셨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연자는 민망해 하며 웃었고, 장윤정은 "환공포증 있으면 어쩔 뻔했냐"며 농을 던졌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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