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기지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주한미군 18번째

"접촉 경로를 추적 및 방역 작업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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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미군기지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오산 공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

주한미군은 4일 트워터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접촉 경로를 추적하고,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전날에는 주한미군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오산 공군기지에서 확진된 미국 남성 직원은 지난 1일까지 기지에 출근했다.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확진된 1명도 미국인 남성 직원이다. 지난달 27일까지 기지로 출근한 이 확진자는 이번 주부터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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