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환자 23명 완치…확진자 절반 넘어 

44명 중 23명 완치…275건 검사 중

[편집자주]

3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완치 후 음성 판정에 따라 퇴원하고 있다. 2020.3.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44명 중 절반이 넘는 2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단양군 확진자가 30일 격리 해제되며 도내 완치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완치자는 청주 8명, 괴산 7명, 충주 3명, 음성 2명, 진천 1명, 증평 1명, 단양 1명 등이다.

지금까지 1만906명을 진단검사해 1만587건이 음성, 44건이 양성으로 나왔다. 275건은 현재 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의 관리 대상은 504명으로 확진자를 비롯해 접촉자, 의심 환자, 해외 입국자 등이 포함된다.

충북도는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모든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를 무료 검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16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분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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