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무빙워크에 침 묻힌 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편집자주]

13일 서울 구로구 소재 코리아빌딩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구로역 자체 방역팀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기사 본문과 관계없는 사진)/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노원구 석계역 무빙워크 손잡이에 침을 묻힌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2일 무빙워크 손잡이에 침을 묻힌 20대 남성이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무빙워크 손잡이에 침을 묻혔다는 신고를 18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남성의 신원을 특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 소독을 실시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출퇴근길에 석계역을 오가던 시민들도 걱정을 덜게 됐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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