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故 구하라 그림 공개 "잘 지내니, 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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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인스타그램 © 뉴스1
안무가 배윤정이 걸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를 그리워했다.

14일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언니들 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날 잠 안 자고 바로 그리고 새벽에 자랑하려고 전화했던 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 그립다. 잘 지내니, 하라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윤정 인스타그램 © 뉴스1
공개된 사진속에는 춤추는 여성의 모습과 함께 배윤정의 성 'BEA'가 이니셜로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구하라가 배윤정을 위해 그려준 것으로, 배윤정은 이 그림을 보고 먼저 떠난 구하라를 추억했다.

한편 지난해 11월24일 구하라는 28세를 일기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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