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당직자, 조원진 대표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 


                                    

[편집자주]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2019.12.14/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우리공화당 당직자가 조원진 공동대표로부터 욕설과 폭언 등을 당했다며 경찰에 조 대표를 고소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조 대표를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직자 A씨는 최근 국회의사당 앞 우리공화당 농성 천막에서 조 대표에게 욕설을 듣고 강요에 의해 무릎도 꿇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A씨는 그동안 여러 가지 물의도 많이 일으키고 지적도 많이 받았다"며 "당에서 A씨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만간 당직자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 대표나 A씨의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ewryu@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음주운전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2.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아들 태블릿 돌려달라"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 체포
  5.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6. 김호중, 2일차 창원 공연서도 "죄송…죄는 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