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英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새의회에 20일 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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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의 승리를 이끈 보리스 존슨 총리가 새로 구성된 의회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재상정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크리스마스 이전에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하원의장과 논의해 적절한 헌법적 방식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일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하원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존슨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크리스마스 이전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해왔다. 내년 1월31일까지 브렉시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한 보수당은 존슨 총리의 구상대로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의회는 17일 개원한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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