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19 한-GRULAC 협력 세미나 및 우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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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 뉴스1

외교부가 지난 13일 주한 중남미 외교단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9 한-GRULAC 협력 세미나 및 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GRULAC은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그룹의 약칭으로 국내에 상주공관을 두고 있는 중남미 외교단 모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한 중남미 외교단, 관계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민간 중남미 지역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한국과 중남미 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진행된 세미나는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국장 주재로 개최됐다.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참석해 △한-중남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현황, △2019 한-중남미 협력 성과 및 2020년 추진 계획, △중남미 공공외교, △한-중남미 스마트 보건의료 협력 등을 설명하고 중남미 국가와의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우호의 밤' 행사에서는 주한 중남미 외교단과 관계부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민간 중남미 지역 전문가 등이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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