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반복되는 가뭄 대책 '간이양수장 사업'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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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5일 강원 인제군 남면 소양강 상류가 말라 일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19.7.5/뉴스1 © News1

강원 인제군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 해결을 위한 대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군의 봄 강수량은 평균 255㎜로 평년 44% 수준에 그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6개월간 누적강수량 표준강수지수가 -2.0 이하(평년대비 약 45% 이하)로 예상되는 경우 심한가뭄(경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간이 양수장 사업 등 사업 8건에 대한 실시용역을 시행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 특성에 맞게 하천수를 이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급자 편의중심의 가뭄대책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농업용수 관리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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