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참 "'가족오락관' 25년 진행, 출연료도 신경 안 썼다"


                                    

[편집자주]

KBS 1TV 방송 캡처 © 뉴스1
방송인 허참이 25년간 진행한 '가족오락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허참은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참은 MC를 맡으며 25년간, 출연자 1만 명에 이르는 '가족오락관'과 함께 했던 것에 대해 "출연료는 정말 신경 안 썼다. 어떤 PD가 와서 '이것밖에 안 되냐'고 깜짝 놀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워낙 잘 맞아서 출연료 신경 안 쓰고 열심히 일한 것"이라며 "오락프로그램인데 처음에는 연예인이 출연을 못 하고, 저명인사들로만 하다가 한계가 있다 보니 연예인들이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개그맨들을 투입하면서 재밌어졌고 시청률이 35%까지 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허참은 1949년생으로, 1972년 TBC '7대 가수쇼' MC로 데뷔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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