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3타수 무안타 2볼넷…4경기 연속 안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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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다시 한 번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3-0으로 에인절스를 제압, 2연패에서 벗어났다. 텍사스는 65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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