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축제 수익금 부천희망재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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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가 수익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제공)© 뉴스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백일장, 나눔 캐리커쳐, 나눔 만화방을 통해 얻은 수익금 250여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1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열린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관람객 11만여 명, 국내외 코스플레이어 6000여 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 만화 축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만화가와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진흥원은 이번 축제에서 희망 메시지가 담긴 만화와 라면을 함께 기부하는 라면한봉지 만화백일장을 운영했고, 캐리커쳐와 만화책을 고른 후 자율 기부를 하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신종철 원장은 “만화가 즐거움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희망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기부금은 ‘모금 캠페인 기금’에 적립해 연말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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