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2020년 1월 완료 예정…"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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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반도체 융복합타운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 배경, 과업범위, 수행계획 등 발표가 이뤄졌다.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원장비 도입,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지원, 인프라 구축, 기술지원 등 후공정 플랫폼 구축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용역은 2020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 사업은 정부에서 발표된 시스템반도체 발전전략에 더해 충북의 후공정 생태계 조성으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육성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반도체 산업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충북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연구용역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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