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펜션에서 남녀 4명 극단적 선택 시도…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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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제주 한 펜션에서 남녀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9분쯤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한 펜션 방 안에서 남녀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성 1명은 숨진 상태였으면 나머지 여성1명과 남성 2명 등 3명은 의식이 없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연령대는 20~40대 사이로 보이며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밀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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