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 기대·우려 혼재…코스피 2120선으로 밀려 

코스피 5.67p 하락한 2125.62 마감 
코스닥 4.68p↓ 722.64…환율 1.9원↑ 1164원 마감

[편집자주]

코스피 지수가 다음주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7p(0.27%) 하락한 2125.62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2억원과 1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08%), LG화학(1.14%), 셀트리온(0.70%), 삼성전자우(0.53%)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0.89%), 포스코(0.62%), SK텔레콤(0.58%), 삼성전자(0.44%)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시총 상위 종목의 약세가 이어지며 4.68p(0.64%) 하락한 722.64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헬릭스미스(1.79%), 스튜디오드래곤(1.66), 신라젠(1.56%), 에이치엘비(1.41%), CJENM(1.23%), 펄어비스(1.06%)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업종별로 디스플레이패널(4.67%), 항공사(4.50%) ,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2.56%),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02%), 화장품(1.93%)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둘기적 FOMC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미국과 이란이 군사행동 직전까지 갔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도 부담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을 전일 대비 1.9원 오른 1164원에 거래를 마쳤다.

ejjung@

많이 본 뉴스

  1.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4.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5. 계곡살인 이은해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아냐" 옥중 편지
  6. 뺑소니 1시간 만에 '김호중 옷' 갈아입은 매니저…CCTV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