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여성발명박람회 참관…"섬세한 감성, 우수한 발명 가능"
-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19년 여성발명왕 엑스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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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년 여성발명왕 엑스포'를 찾아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과 일상 속 생활 경험이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한다"며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엑스포에 참관해 먼저 여성발명 기업인들과 환담을 갖고 이들이 생활 속 아이디어부터 출발해 발명품의 사업화까지 성공한 사례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해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과 여성발명 기업인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 총리는 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발명품을 만들어 낸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정부가 여성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발명품 전시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주제의 전시부스를 관람하며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배려 △안전강화 △환경보호 △생활발명 사업화 △여성발명기업 △발명과 맛 체험 △해외여성발명품 등을 주제로 다룬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세계 여성 발명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여성발명가들과 기업인들에게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만들어졌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에서 마련하고 있는 행사로, 세계여성발명대회, 여성발명품박람회, 세계여성발명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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