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홍준표 막말 공격이 빌미된 듯…조진래 명복 빈다"

"홍준표 경남지사 시절 부지사 역임한 게 문제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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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  © News1 유승관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조진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망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나 독한지, 죽음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의원의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지사는 "홍준표 전 대표의 경남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며 "(대선 당시) 홍 전 대표가 문재인 (당시) 후보에 대해 막말 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공격했던 것이 빌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의원이) 검찰의 6년 전 경남 채용비리 수사를 받던 중 함안 고향집에서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이제 54세"라며 "문 대통령이 얼마나 독한지 죽음으로 보여줬다. 조 전 의원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asd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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