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사람 중심' 구정과제 완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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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일 오전 10시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년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 뉴스1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주민들에게 "사람 중심의 구정 핵심과제들을 더욱 면밀하게 준비해 품격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9년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구는 새로운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도전과 변혁의 길 위에 서있다. 그 길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성북구청장에 취임한 지 열달의 시간이 흘렀다"며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 통합망인 '성북온가족 행복망'을 구축했고, 서울시 최초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했다"고 돌아봤다.

또 이날 행사가 열린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해 북악산 청소년 체험의 숲과 청소년 놀터, 월곡동 창조인빌 등 문화생활과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요 과제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포용적 복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일자리 창출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끝으로 "성북의 발전을 위해 꿈과 이상은 높게 가지면서도 구민에게는 더 낮고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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