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익 1203억원…전년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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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제공) © News1

삼성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26일 한국거래소를 통해 2019년 당기순이익 영업(잠정)실적을 이같이 공시했다. 1분기 총 취급고는 29조 7336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말부터 적용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캐시백과 무이자할부 등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축소하는 수익구조 개선 노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용 효율화 등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법인세 비용으로 인식했던 투자·상생 협력 촉진세 설정금액의 환입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2.9% 감소한 29조 5075억원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 25조 1591억원 △금융부문 4조469억원 △선불/체크카드 3015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261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효과가 전 기간에 걸쳐 반영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내실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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