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루컨설팅-대주회계법인, 업무협약 체결
-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디지털포렌식 기반 기업조사·내부감사 전문기업과 회계법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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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렌식을 기반으로 기업조사, 내부감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행복마루컨설팅㈜이 국내 5위 규모의 대주회계법인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3월 12일 행복마루컨설팅 조근호 대표, 대주회계법인 권장시 대표는 대주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식을 가지고 상호 제휴업무에 대해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하고 서명했다.
행복마루컨설팅 조근호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대해 “대주회계법인이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회계법인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디지털포렌식 조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사 또한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해 오던 기업조사, 내부감사 업무뿐만 아니라 대주회계법인의 1000여 개에 달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외감법 개정으로 외부감사인들이 수행하는 회계감사에 부정조사전문가가 수행하는 디지털포렌식 조사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 삼정 및 안진 등 대형회계법인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행복마루컨설팅이 주로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한 조사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행복마루컨설팅과의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대주회계법인도 대형회계법인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주회계법인 권장시 대표는 "행복마루컨설팅과의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e-디스커버리,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은 물론 사모펀드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수 후 기업실사, 포렌식 분석을 통한 정확한 기업현황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등 최근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대형회계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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