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딸 남친에 흉기 휘두른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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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딸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49)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흥덕구의 한 주택 앞에서 딸 남자친구 B씨(22)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다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해 소동을 벌이다 말리는 과정에서 B씨까지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딸이 남자친구와 밤새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와 화가 나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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