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클리닉 개설·운영
-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편집자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고도비만환자와 당뇨병 등 대사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은 위장관외과와 내분비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참여해 협동진료(협진)을 제공한다. 치료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35kg/㎡ 이상이거나 BMI가 30kg/㎡이면서 대사질환을 동반한 환자이다.
비만환자들은 클리닉에서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등 대사비만수술을 받은 뒤 체중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비만환자들이 안전하게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sj@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