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하선, 결혼·출산 후 안방 복귀…'메꽃' 리메이크 여주


                                    

[편집자주]

 배우 박하선 인터뷰 © News1
배우 박하선이 안방 복귀를 준비 중이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박하선은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 여주인공으로 최근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지난 2014년 방송된 일본 후지TV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하 '메꽃')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금기된 사랑을 소재로 한다. ' 메꽃'은 2017년에는 일본에서 영화화 되기도 했다.

박하선이 제안받은 손지은 역은 평범한 인생을 살다, 평범한 남자를 만나 결혼해 평범한 삶을 사는 여자다. 하지만 남편을 따라 이사 간 동네에서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나고 그의 인생도 흔들린다. 일본 드라마 원작에서 배우 우에토 아야가 맡았던 역할이다.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결혼 후 지난 2017년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예능 '야간개장'에 출연하고, 영화 '고백' 출연을 확정하는 등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들'에 출연을 최종 결정한다면, tvN '혼술남녀'(2016) 이후 3년만에 안방 컴백이다.

한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OCN '나쁜 녀석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 감독이 연출하며, 유소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곧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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