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년간 일자리 15만개 만든다…1조1934억 투입

경기 성남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5만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4년간 1조1934억 원을 투입해 매년 3만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는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 개발 등 7개 부문 121개 사업을 추진해 마련한다.

시는 직접 일자리 부문에서 아이돌보미 사업,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성남형 교육, 환경지킴이 청소봉사단 등 63개 사업을 추진한다.



직업능력개발 부문에서는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글로벌게임 운영(GM) 및 품질 관리(QA) 전문 인력 양성,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새일센터 지정 운영 등 7개 사업을 편다.

고용서비스 부문에서는 성남 일자리센터 운영, 노인 취업 알선센터 운영, 여성 인력 개발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고용장려금 부문에서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해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한 고용촉진 기반을 확충한다.

창업지원 부문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업 지원, 문화창조 허브 사업, 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근로자 종합복지관 운영, 금융복지 상담센터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외에 기타 부문에서 공사·재단 운영을 통한 계층별 일자리 창출 등 24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최첨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산업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유발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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