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어텀클래식 은메달…시니어 무대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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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2018.4.20/뉴스1 DB

차준환(17·휘문고)이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따냈다.

차준환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에서 열린 2018-19 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시리즈 2018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9.22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0.56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59.78점으로 출전 선수 18명 중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은메달은 차준환의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이다. 주니어 시절 차준환은 2016-17시즌 그랑프리 우승 2회,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차준환은 기술점수 87.62점, 구성점수 81.60점으로 169.22점을 받았다. 전날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쇼트프로그램 90점을 돌파한 차준환은 합계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248.59점)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림픽 남자 싱글 2연패에 빛나는 하뉴 유즈루(일본)이 총점 263.6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로만 사도프스키가 233.86점으로 차준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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