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쩐 다이 꽝 별세…향년 61세(상보)
-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권력서열 2위…중병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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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다이 꽝(61) 베트남 국가주석이 21일 숨을 거뒀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베트남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 국영 라디오에 따르면, 꽝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5분 군 병원에서 중병으로 사망했다.
베트남에서 국가 주석은 대내외적으로 베트남을 공식 대표하는 자리로 당 서기장에 이어 권력 서열 2위이다.
중도성향의 꽝 주석은 지난 2016년 4월 국가주석 자리에 오른 뒤 업무 추진력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인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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