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한국프로골프 막판 우승' 김민휘 선수 격려
-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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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사장)가 최근 열린 한국프로골프 투어(KPGA) 2018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막판 역전 우승을 한 김민휘(26·CJ대한통운)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1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 선수를 초청해 우승을 축하했다.
박 대표는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역전에 성공한 김민휘 선수의 투지와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올해 1월 CJ대한통운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민휘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개인, 단체 금메달)에 올라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세 차례 도전 끝에 2015년 미국프로골프 투어(PGA TOUR)에 입성해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한국프로골프 대회 우승으로 올해 미국프로골프 투어 우승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본인이 가진 기량을 100%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김 선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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