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의회에 "中 ZTE  제재 해제 합의 도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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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가 의회에 중국 ZTE(중흥통신)의 사업복귀를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고했다고 미 의회 선임 보좌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합의는 ZTE가 벌금을 내고, 미국인 준법 담당관을 회사에 임명하고, 경영진을 교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건으로 상무부는 ZTE가 미국산 부품을 사지 못하게 한 명령을 해제하게 된다. 

ZTE는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위반하여 7년 동안 미국 기술 부품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 당했다. 미 상무부의 결정에 따라 주요 ZTE 공급업체인 퀄컴을 비롯한 미국 기업과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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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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