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개 물류기업 선정…'연간 12000TEU 창출'   


                                    

[편집자주]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할 입주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기업 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이에스꼬레아와 ㈜울림로직스이다.

㈜이에스꼬레아는 독일, 인도, 싱가폴 등에서 선용품 및 부식을 수입해 우리나라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공급하는 업체이며 ㈜울림로지스는 건축용 내외장재 및 비철금속을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 반제품 상태로 수입해 가공 후 동남아로 재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택하는 업체이다. 

공사는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연간 12000TEU 물량 및 지역 내 신규 일자리 60명을 추가 창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 금액도 300만불 이상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월 임대료(기본 임대료 258원/㎡, 우대임대료 129원/㎡)와 함께 지방세 등 각종 세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협상을 거쳐 입주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90일 이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입주계약 체결 후 90일이내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 후 입주자 시설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갈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식품 Zone 및 복합물류 Zone 지역에 대한 임대 공고를 통해 4∼5개의 우량 기업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라며 "연간 40만TEU 신규화물 창출은 물론 12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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