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마감] 알루미늄 일주일 만에 최저치…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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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격이 11일(현지시간) 일주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 이후 급등했던 가격에 조정이 이루어졌다. 주간 기준으로도 하락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은 2.0% 내린 톤당 22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월3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에는 9년 만에 최고치로 랠리를 펼쳤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러시아의 재벌 올레그 데리파스카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아울러 루살 등 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몇몇 기업들로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글렌코어와 루살은 LME에 일시적으로 루살에 대한 알루미늄 거래 중단을 해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루살과 거래를 하는 기업들이 관계를 청산해야 하는 시한을 기존의 6월5일에서 10월23일로 연기한 바 있다.



구리는 0.3% 상승한 톤당 6940달러에 거래됐다. 납은 1.7% 하락한 톤당 2345달러에 거래됐다.

주석은 0.8% 상승한 2만1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연은 거의 변동 없이 톤당 30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니켈은 1.3% 오른 톤당 1만405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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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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