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대구시장 후보에 김형기 교수…유승민 공들인 영입


                                    

[편집자주]

지난해 4월14일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영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4.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5일 6·13 대구시장 후보로 지방분권론자인 김형기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새대열·유권자 단체 모임) 상임대표를 영입한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김 대표의 영입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이 자리에서 유 대표와 김 대표는 양자 간 동맹을 선언한 후 김 대표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과 기자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인 김 대표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 지방분권리더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지방분권론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5·9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지방분권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앞서 대구 동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유 대표는 대구시장 후보 찾기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김 대표 영입 및 출마에 공을 들여왔다.

pej86@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음주운전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2.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아들 태블릿 돌려달라"
  3. 엄지윤 "참젖 뜻 몰라서…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이라 자랑"
  4.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 남성 체포
  5.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
  6. 김호중, 2일차 창원 공연서도 "죄송…죄는 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