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선영 "외교관 남편과 첫 소개팅에서 만나"


                                    

[편집자주]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News1

배우 박선영이 외교관 남편과 첫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15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선 ‘같이 살래요’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박선영은 외교관 남편과 결혼 8년차가 됐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지금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남편의 직업 때문에 공항에서 이별도 많이 하고 만나면 너무 좋고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첫 소개팅에서 만났다. 처음 만났는데 저한테 전화번호를 안묻더라. 그래서 주선자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을 했더니 ‘공인인데 번호 묻는게 실례일 것 같아서 못 물어봤다’며 연락처를 주선자에게 물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두 번째 만남에서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 그래서 줄지어 잡아놓았던 소개팅을 다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은 남편이 자신에게 “토끼야”라고 애칭을 부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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