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한민국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날인 15일 영국과 중국을 모두 꺾고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서순석(스킵)과 방민자(리드), 차재관(바이스), 정승원(서드), 이동하(후보)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예선 11차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16일 4위를 기록한 노르웨이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노르웨이와 펼친 예선 7차전 경기에서 2-9로 완패를 당한 바 있어 이번 준결승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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