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3월 23일 미국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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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맞붙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치차리토. © AFP=News1

한국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 조에 편성된 멕시코가 3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3일 미국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북중미 예선에서 1위를 차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멕시코는 오는 3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올해 첫 평가전을 치른다. 하지만 이번 일정은 FIFA가 지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탓에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소집할 수 없다.

따라서 아이슬란드전이 멕시코가 정예 멤버로 치르는 올해 첫 경기가 될 전망이다. 멕시코의 3월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멕시코와 경기를 치르는 아이슬란드는 18일 공개된 FIFA 랭킹에서 20위를 기록할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팀이다.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I조에 속했음에도 선전, 7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멕시코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독일과 함께 월드컵 F조에 속했다. 한국과는 6월 24일 러시아 로스토프에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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