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남아 보라카이와 나트랑에서 휴양해볼까


                                    

[편집자주]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휴양 여행을 다녀온다면 올 한해를 보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KRT 여행사(대표 장형조)는 가족 휴양 여행지로 필리핀 보라카이와 베트남 냐짱(나트랑) 등 2곳을 추천했다.
보라카이 헤난 크리스탈샌즈. KRT여행사 제공 © News1

◇휴양의 모든 것,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에는 휴양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운 입자의 모래가 매력적인 해변, 이와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한 폭의 그림 같다. 온몸으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야외 레저활동)도 풍부하다. 다이빙, 스노클링을 비롯해 요트를 타고 마주하는 석양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 디몰에서는 맥주, 생과일 음료, 쇼핑 등을 즐기며 생동감을 만끽한다.
베트남 나트랑(냐짱) 더 아남 리조트 © News1

◇평온한 휴식처, 베트남 나트랑

나트랑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족 여행지로 급 부상한 곳이다. 꼭 가족여행이 아니더라도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다. 아름다운 풍광 덕에 ‘베트남의 지중해’ '동양의 나폴리’ 등 수식어가 꽤 많다. 푸른 바다를 눈으로 감상하고,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바쁜 일상에 벅찼던 눈과 귀가 정화되는 듯하다. 그뿐만 아니라 쌀국수의 고장답게 미각 세포를 자극하는 음식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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