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MB계 반발에 “적폐청산 계속돼야”


                                    

[편집자주]

이재명 시장(뉴스1DB)© News1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6일 “적폐청산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에 바레인 방문후 귀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과 검찰수사에 대한 측근들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링크하고 “진정한 의미의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협박”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이 꼭 필요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보수를 향해 '도둑론'을 내세우며 수차례 이를 비판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서 "도둑 퇴치가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선량한 이웃에겐 상식의 회복일 뿐"이라고 했었다.



또 지난 7월 18일에도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매일 해도 된다"고도 했다.

이 시장의 이런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힘을 싣고 보수의 정치적 반격을 앞서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이 시장측은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 전 “적폐청산은 정치 보복이자 감정풀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었다.

ad2000s@

많이 본 뉴스

  1. "이선균 수갑 보여"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적중
  2.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선물" 퇴사자 폭로
  3. 정준영,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도
  4.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6년" 의원이 재판서 밝힌 까닭
  5. 계곡살인 이은해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아냐" 옥중 편지
  6. 뺑소니 1시간 만에 '김호중 옷' 갈아입은 매니저…CCTV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