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할리우드] 찰리 쉰, 13살 소년 성폭행 과거 폭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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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PHOTO / Mark RALSTON © 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30년 전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코리 헤임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미국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8일(현지시간) 코리 헤임의 친구였던 배우 도미닉 브라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찰리 쉰이 영화 '루카스'(1986)를 찍을 당시 13살이었던 코리 헤임을 성폭행 했다고 폭로했다.

도미닉 브라시아는 "코리 헤임이 나에게 '루카스'를 찍을 당시 찰리 쉰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해줬다"며 "헤임은 쉰과 당시 마약을 한 채 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쉰은 헤임을 매우 차갑게 대했다고 한다. 헤임은 그와 계속 어울리고 싶어했지만 쉰이 관심을 끊었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도미닉 브라시아에 따르면 코리 헤임과 찰리 쉰은 몇년 후 다시 성관계를 맺었다. 브라시아는 "코리 헤임은 그 일을 통해 찰리 쉰을 완전히 잊을 수 있었다고 했다. 코리 헤임은 찰리 쉰을 루저(loser)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루카스'를 찍을 당시 찰리 쉰의 나이는 19살이었다. 이후 찰리 쉰은 이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리 쉰은 2015년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감염 사실이 폭로돼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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