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4년만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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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노인복지관 증축 조감도(종로구 제공)©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오전 10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6.1%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2007년 문을 연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회원 수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증축을 결정하게 됐다.

2013년 11월부터 약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관 기능을 보강하고 기존 복지관 옆 토목창고를 이전한 후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1819㎡(약 552평), 5개 층이 수평 증축됐고 복지관 전체 연면적도 4795㎡(약 1453평)으로 늘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플러스카페 3호점, 2층에는 목욕탕과 황토방, 3층에 건강상담실과 기능회복실, 4층에 공연장 종로마루홀, 5층에 장(醬)체험관 및 장 카페가 새롭게 마련됐다.     

60세 이상 종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회원 가입 후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의 경우 회원은 3000원, 차상위계층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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