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로 기름때 지우다 전신 2도 화상
-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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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27분쯤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나 14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거주자 조모씨(58·여)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화장실 일부와 세탁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씨가 화장실에서 옷에 묻은 기름때를 지우기 위해 인화물질인 시너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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