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수원 조나탄, K리그 22라운드 MVP 선정

16골로 득점 선두 질주 중

[편집자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수원 삼성의 조나탄. © News1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오른 조나탄(수원)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조나탄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조나탄은 이날 3골로 리그 16호골을 신고, 데얀(서울), 자일(전남), 양동현(포항,이상 13골)을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라운드 MVP 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플레이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조나탄은 득점(3득점), 슈팅(12개), 공격형 패스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투아이 지수 총점 448점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한 데얀도 베스트 11 공격수에 뽑혔다.

염기훈(수원), 윤빛가람(제주), 이재성(전북), 세징야(대구)는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김민우(수원), 리차드(울산), 김진혁, 홍승현(이상 대구)가 자리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울산 현대의 김용대가 21라운드에 이어 2연속 차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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